[소식]충북예술제 전시 개막식 열려, 제47회 충북예술상 전유순·서일도 영예

원로예술인 특별공로상 임찬순·박정자·심광자… 감사패 김재옥·변광섭·최정훈

충북예술의 혼과 열정을 기리는 67회 충북예술제 전시 개막식 및 

47회 충북예술상 시상식이 17일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열렸다.

충북예총은 앞서 지난 9월 22일 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의 충북예술상과 원로예술인 특별공로상 수상자를 확정했다.

제47회 충북예술상은 △공로부문에 미술인 전유순 △창작부문에 국악인 서일도씨가 각각 선정됐다. 두 수상자는 충북 예술 발전과 창작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4회 원로예술인 특별공로상은 오랜 기간 지역 문화예술계의 버팀목으로 활동해 온 △문인 임찬순 △무용인 박정자 △국악인 심광자씨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후진 양성과 예술적 헌신으로 지역 예술의 토대를 다져왔다.

올해 처음 제정된 감사패는 지역 예술 발전에 힘쓴 언론·행정·문화계 인사에게 수여됐다.

수상자는 △김재옥 충청일보 기자 △변광섭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 △최정훈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장으로, 문화예술 진흥과 예술인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영석 충북예총 회장은 “예술은 지역의 정신이자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라며 “수상자들의 열정과 헌신이 충북 예술의 자긍심을 더욱 높여주었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출처 : 충청일보(https://www.ccdailynews.com)